• 최종편집 2020-11-27(토)

강남 유명 산후조리원, 맘 카페에 경쟁업체 모함했다 실형

직원탓으로 돌린 원장의 행동으로 처벌이 더 무거워져

댓글 2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5.14 18:2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후조리원 연합뉴스] 한지애 기자 = 강남의 유명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인터넷에 경쟁 업체 비방글을 올렸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악플.jpg

 

지난 2017년~2018년쯤 B 산후조리원 원장은 마케팅을 맡고 있는 자신의 직원에게, 산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유명 맘 카페에 경쟁사 A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비방글을 퍼트릴 것을 지시하였다.

 

 

경쟁사 비방으로 실형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번 사건의 특징은..

 

내용은 주로 'A 산후조리원의 주변에 있는 아파트가 철거되면서 석면 분진이 심하게 날려 산후조리원 시설 내에 있는 신생아들의 건강에 치명적이다.'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철거되는 아파트가 석면 비산 기준을 어긴 적이 없었고, A 산후조리원의 공기 질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오면서 신생아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B 산후조리원의 주장은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맘 카페에 올려진 글이 B 산후조리원의 소행으로 밝혀지면서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에서는 B 산후조리원 원장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였다. 경쟁사의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실형까지 가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B 산후조리원의 원장이 자신의 잘못을 직원에게 전가하며, 책임을 회피한 것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이에 A 산후조리원 측은 B 산후조리원의 원장을 처벌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여 실형을 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A 산후조리원은 비방글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를 만회해야 하는 노력이 숙제로 남게 되었다.


전체댓글 2

  • 96569
홍선생

그 산후조리원 어디인가요?

댓글댓글 (0)
관계자

헐..

댓글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남 유명 산후조리원, 맘 카페에 경쟁업체 모함했다 실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