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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코리아 "한국의 산후조리원은 어떤 곳일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산모와 아기에게 충분한 가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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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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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연합뉴스] 임지은 기자 = 유튜버 <외국인 코리아>가 한국의 산후조리원 문화를 체험하고자, 직접 산후조리원에 방문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캐나다 산모.jpg


한국은 산후조리원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도 출산 후에 산후조리원을 많이 이용한다. <외국인 코리아>에서는 한국의 산후조리원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 중인 친구 제이 씨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였다.

 

 

산모의 건강을 위해 모든 것이 비치된 산후조리원

 

제이 씨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캐나다 여성이다. 캐나다는 여성이 출산하면 고작 하루만 병원에서 지내고 다음날 퇴원한다고 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출산한 덕분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먼저 객실을 소개하였다. "산후조리원이 호텔처럼 고급스럽다. 산모 방에는 킹사이즈보다 더 큰 침대가 설치되어 있고, 샤워실과 비데, 화장실이 딸려있다. 각 방마다 산소공급기가 부착되어 있고, 공기청정기도 있으며, 멋진 아기 침대도 있다.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언제라도 부를 수 있는 호출버튼까지 있다."


다음 거실도 소개했다. "거실에는 젖병 소독기, 침대 전용 청소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비싼 유축기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산모를 위한 운동이나 아기 마사지, 아기 목욕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며, 사진작가 직접 방문해서 아기 사진도 찍어준다."

 

 

비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산모에게 충분한 가치가 있어

 

"이외에도 수유실, 마사지실, 골반교정 프로그램 등도 산모의 건강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며, 모유 수유에도 큰 도움을 준다. 식사는 하루 세 번, 간식도 세 번이 나오며, 미역국은 끼니마다 나오는 편이다. 음식량은 상당히 넉넉하다."

 

<외국인 코리아>는 제이 씨에게, "둘째를 낳아도 또 산후조리원을 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또 오고 싶다. 산후조리원은 출산한 산모에게 너무나 좋은 곳이고,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첫째 아이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제이 씨는 "산후조리원 비용은 2주 기준으로 200만~400만 원 정도이지만 여기서 받는 서비스와 혜택을 생각하면 산모에게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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