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2-02(목)

트럼프, 바이든 대선 초 읽기, 다음달 3일 투표 시작

트럼프 VS 바이든 , 현재까지 여론은 바이든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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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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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연합뉴스 박서림 기자] = 미국 대선을 6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이 갈수록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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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사이가 좋지 않은 CNN 방송은 지난 23~26일 전국 성인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후보가 54%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을 12% 앞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 대선은 전국 단위 지지율은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정확한 지표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트럼프 VS 바이든 , 현재까지 여론은 바이든이 우세

 

전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승부처는 부동층이 많은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등이 있는데, 경합 주의 경우 종반으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6~8%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노스캐롤라이나와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에서는 1주 전과 비교해 오차 범위 내로 좁혀져 사실상 두 호보가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0.4% 차로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는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경합 주다.

 

미 대선은 국민의 당일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뽑는 게 아니라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약속한 선거인단을 선출해 (50개 주, 538명) 이 가운데 과반 이상(270명)을 확보하면 대통령에 당선된다.

 

그런데 선거인단 수가 가장 많이 배정된 캘리포니아와 뉴욕은 항상 민주당이 가져가고 텍사스는 항상 공화당이 가져가기 때문에, 선거인단 수가 이들 3개 주 다음으로 많으면서 부동층이 많은 플로리다(29명 선거인단)가 최대 승부처가 되는 것이다.

 

 

여성과 유색인종 유권자는 바이든 후보, 남성과 백인 층 유권자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

 

두 후보의 유세 현장도 요즘 분위기를 반영하듯 '코로나19 해법'이 최대 이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 해법과 관련해서 각각 '호황 대 봉쇄' 구도로 몰아가고 있다.


일정도 대조를 이룬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부부터 중서부까지 종횡무진하며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빽빽한 일정 가운데 네브래스카에서는 공항 이착륙장을 활용한 이른바 '활주로 유세'까지 펼치고 있다.

 

바이든 후보 또한 공화당 텃밭인 조지아 주에서 유세를 펼치는가 하면, 유세 일정을 하루 이틀 건너뛰어 잡고 있다. 이를 두고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캠프가 경합 주 우세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일종의 도박에 나섰다고 전했다.


CNN 방송은 "과거 20여 년간 나왔던 선거 막판 지지율 중 가장 큰 차이지만, 샤이 트럼프라 불리는 숨은 보수표가 있는 만큼 선거 당일 투표율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 내다봤다. 지지층으로는 여성과 유색인종 유권자는 바이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남성과 백인 층 유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적으로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외교·통일·국방 현안 주시

 

이에 따라 경합 주에서 개표 결과가 박빙으로 나올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 시 선거 불복 가능성을 지속해서 시사한 바 있어, 대선 후 미국 사회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두 후보의 대북 정책 접근법에 따른 이견으로 인해 이번 선거에서 어떤 행정부가 탄생하느냐에 따라 한반도 안보상황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외교·안보 주요 정책이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 부처들은 대선 결과에 따른 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한‧미간 최대 안보 현안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주한미군 재편 등의 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행정부와 논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반면 북한은 '10월의 서프라이즈(북‧미 정상회담, 고위급 회담 등)' 없이 미국에 위협적인 새로운 전략무기(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를 공개하며 북미 간 극적 대화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는 분석과 함께 미국의 대선 결과를 본 뒤 내년 1월 당 대회 이후 구체적인 대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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