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5(목)

코로나19 유행으로 유방암, 대장암 진단 시기 놓쳐서 안 돼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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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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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연합뉴스 김지윤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염려가 암 건강검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기간 중 3개월(2020년 3~5월) 간 유방암 환자 수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방암 발생 자체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잠재적 유방암 환자가 진단을 받지 않아 생긴 수치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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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는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국 의사협회 저널 'JAMA Open Network'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6가지 유형의 암 환자들의 진단율이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발견됐다.

 

 

코로나19가 두렵다고 건강검진 시기를 놓쳐서는 안 돼

 

연구에 의하면 유방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 위암, 식도암의 진단이 평균 46.4% 감소했다. 이 중 새로 유방암 진단 환자 수가 51.8%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는 유방암과 대장암 진단과 치료가 지연될 경우 미국에서 약 1만 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방상피내암은 유방암의 가장 초기 단계인 0기암으로 증상이 대부분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유방상피내암의 등록 감소율 보다 1~4기 침윤성유방암의 등록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것은 증상이 있는 환자들도 병원 방문을 늦추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추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침윤성유방암 등록건수는 2019년 5788건에서 2020년 4880건으로 908건 감소해 15.7%가 낮아졌다. 유방상피내암은 1454건에서 1305건으로 149건이 줄어 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진단이 늦어지면 그 시간만큼 암은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원내 유방암 항암치료 환자 수 분석 결과, 올해 3~5월에 수술 전 항암을 시행한 환자 비율이 작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아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비율이 많아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하였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자가 검진을 통해 멍울이 만져지는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진을 받되, 40세 이상의 여성은 증상이 없더라도 유방암 정기 검진 스케줄에 따라 검진을 받아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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